- 양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타 기사 최광우
장애인 이용객을 콜택시에 승차시키고 있는 최광우 기사.(사진제공=양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타 최광우) |
저는 양산시 교통약자 콜택시 운전기사 최광우입니다.
언제나 친절하고 안전한 운전을 다짐하면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시는 고객을 맞이합니다.
얼마전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상북면 석계 공원묘지까지 가시는 교통약자(시각)분과 아내분을 태우면서 승차를 도와드리고 친절하게 인사를 나누던 중 약 30년전 돌아가신 어머님이 석계공원묘원에 계셔서 명절을 맞아 산소에 들리는데 장애인콜택시가 있어 편리하고 안전해 고맙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는 지인들이 "복지를 누릴려면 양산으로 이사가서 살야아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양산에는 양산부산대병원 등 큰 병원과 통도사 등 천년고찰, 수려한 자연, 계절마다 펼쳐지는 꽃의 축제, 지하철 1호선과 공사중인 2호선, 편리한 교통망 등 생동감이 넘치는 도시라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장애인콜택시 기사들의 친절함에 더욱 더 양산으로 이사와서 살고 싶다는 말씀에 양산시장애인콜택시를 운전하는 본인으로서도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성묘를 마치고 다시 콜택시를 이용하신 이 손님을 모시고 주거지인 부산 당감동까지 친절하고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고 다른 콜 손님을 모시고 보람찬 하루 일과를 마쳤습니다.
저도 다짐했습니다.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시는 손님을 좀 더 친절하게 모시면서 봉사하는 기사가 되자고 말입니다.
이와 함께 양산을 대표하는 양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타 기사로서 더욱 노력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전념할 것을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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