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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훈 전 국무총리실 행정관 '양산시장 출마선언'

기사승인 2021.06.21  10: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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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공약 다양한 세부계획 발표해 '양산천종합관리계획' 등 '양산비전 2030위원회' 구성도 내놔

 국민의힘 김효훈 전 국무총리실 행정관(가운데)이 내년 지방선거의 양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산뉴스파크

 양산 원동 출신의 국민의힘 소속 김효훈 전 국무총리실 행정관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내년도 지방선거의 시장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21일 양산시청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에 양산시장 출마의 뜻을 밝혔다.

 김효훈 전 행정관은 "국민이힘이 4.17 재보선, 전당대회 등을 치르면서 빅뱅에 가까운 변화의 흐름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고 이 도도한 변화의 흐름에 담긴 민심요구는 시대교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바람은 낡은 20세기 정치를 끝내고, 21세기에 어울리는 정치를 할 것을 명령하고 있다"며 "최근 양산이 특권과 반칙으로 오염되어가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고장난 곳을 뜯어 고치지 않으면 앞으로 더 큰일이 일어난 만큼 직접 내년에 실시하는 양산시장 선거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국무총리실에서 국정운영을 직접 보좌하며 쌓은 지식과 행정경험, 중앙부처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양산을 발전시키고 숙원사업을 해결하려 한다"고 전했다.

 김효훈 전 행정관은 이 자리에서 4개 공약 다양한 세부계획을 발표하는 등 '양산천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민생명과 재산보호, 안전 최우선 시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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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약의 세부계획들로는 ▶인구밀집의 양산천 하류지역인 양주동, 물금신도시 지역에 대해 '특별관리지역' 지정해 문제점을 신속히 보완하고 지진, 토목, 풍수해 등 관련 전문가가 포함된 하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종합적 예방대책을 약속했다.

 여기에 ▶태풍 차바에 따른 상북지역 집중폭우 피해발생 원인분석으로 중앙행정기관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문제점 해결, ▶출퇴근시간 영대교 등 양산전역의 교통체증 현상 완전해소, ▶호포 낙동강 양산천 입구에서 통도사까지의 자전거 길 보완, ▶양산전역에 대한 종합 안전지도 작성 등을 발표했다.

 또 그는 ▶공무원 승진과 전보시 객관 및 공정경쟁을 통해 깨끗하고 우수능력의 인재선발로 시민들에게 헌신적 봉사를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 ▶적극행정을 제도화한 '적극행정 운영규정' 운영, ▶1인 1가구가 행복한 양산 조성, ▶노무상담과 심리상담이 필요한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전문가 상담진행, ▶열악한 근무환경의 취약이동 노동자 위한 지원센터 조성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정책전문가, 시민단체, 시민대표 등이 공동참여해 양산의 미래비전을 수립하는 '양산비전 2030위원회' 구성 등을 밝혔다.

 김효훈 전 행정관은 "현재 양산을 도보로 답사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경청 및 지역특성에 따른 맞춤형 공약사항을 발굴하고 있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삶에 들어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구체적 공약들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효훈 전 행정관은 국무총리실 행정관과 바른정당 양산 갑 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 양산 갑 지역위원장, 새로운보수당 양산갑 지역위원장 등을 지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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