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보] 양산 고교생 코로나 발생 '2명 추가'

양산시보건소 전경./ 양산뉴스파크

 양산지역에서는 24일에도 학원 관련 고교생들의 감염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이날 오전 현재까지 총 13명이 확진자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된 고교생들은 ▶양산 473번은 10대 남학생, ▶양산 474번은 10대 여학생이다.

 이번 학원감염사태는 현재까지 최초 감염의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조사 중이며 그동안 학원총연합회 경상남도지회 양산분회(회장 이기준)도 학원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학원자율방역단'을 출범시켜 꾸준히 자체 방역활동을 해왔다.

 앞서 관내 지역의 학원에서 발생한 감염과 관련 해당학원 등 일대 학원들에 대해 휴원조치로 감염차단을 주도해온 양산학원연합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도 선제적 대응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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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학원연합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 해당학원과 지역 일대 학원들에 대해 23일자로 자체 휴원조치를 하도록 협의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발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연합회는 관내 학원들에 대해 방역수칙 안내와 방역물품 지원, 방역지원 등을 전개해오며 우수방역 학원에 대해서는 '클린존' 스티커 부착으로 안심공간임을 알려왔다.

 이기준 회장은 "이번에 발생한 학원의 코로나 사태도 학원자체에서 발생한 것보다 감염자의 방문으로 인한 전파가 높은 실정인 만큼 철저한 학원내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방역작업, 조치로 학원이 코로나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