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찰 창건일 기념 큰 법회, '천년의 문화를 함께 나누다' 제목으로 오는 10월 17일까지 진행
통도사 개산대재 홍보안내 포스터.(자료제공=통도사) |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스님)가 진행하는 '개산대재'가 오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열린다.
개산대재는 사찰의 창건일을 기념해 여는 큰 법회로 올해는 1376주년 째이다.
이번 통도사 개산대재는 '천년의 문화를 함께 나누다'라는 제목으로 나눔과 참여의 장, 역사와 문화의 장, 문화행사 및 전시의 장, 빅게임 '통도사 개산대재' 등이 기다린다.
먼저 <나눔과 참여의 장>은 10월 3일 오후 2시 육화당 건너편 무대에서 '영축문화공연'이 열리며, 9일 오전 9시 30분 부도원에서 '영축삼보 이운', 10시 괘불대 앞에서 '괘불헌공', 이날 오후 1시부터 2022년 2월까지 '괘불 특별전'이 열린다.
<역사와 문화의 장>에서는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설법전에서 '자장율사 영고재 및 개산대재 법요식', 오후 2시 부도원에서 '부도 헌다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보박물관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과 자장율사스님의 가사를 친견하는 '가사배견'이 있다.
<문화행사 및 전시의 장>은 오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토·일요일 불이문과 일주문에서 '통도사 문화재 알기 체험',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감로당 앞에서 특별전시 '나도 작가다' 스님작품 전시, '통도' 표지 및 컬러링 전시, 명월료 앞 연꽃사진전과 도자기 및 서각전시, 10월 25일까지는 국화전시 등이 열린다.
빅게임 '통도사 역사와 개산대재'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삼성반월교 앞 부스에서 참여방법을 설명하며 통도사의 가치와 역사를 공유하며 개산대제 참여 및 불교문화체험, 능동형 문화재 알기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