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저한 소방예찰 등 뚜렷한 안전소신으로 다양한 활동 전개, 소방행정업무발전 공로 인정
제59주년 소방의날에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한 영산대학교 강태영 경영학과 교수./ 양산뉴스파크 DB |
영산대학교 강태영 경영학과 교수(42)가 제59주년 소방의날을 기념해 소방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소방청은 매년 11월 9일(119)을 '소방의 날'로 정해 화재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예방, 국민재산 및 생명보호를 위해 기념일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소방청은 매년 소방의 날에 화재예방 및 소방에 대한 노력을 해온 인물들을 선발해 정부포상 후보자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강태영 교수는 자신이 운영하는 주유소에 직접 꼼꼼히 정기적 점검을 하는 등 화재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모범적이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또 평소 화재예방을 위해 제자들에게 철저한 소방에 대한 경각심을 주입시키는 등 지역은 물론 가까운 주변의 철저한 소방점검과 봉사활동,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행보를 전개해왔다.
소방청은 평소 강 교수의 이 같은 화재 및 재난에 대비한 안전예방을 위한 투철한 모범적 활동과 안전관리, 소방행정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강태영 교수는 "365일 밤낮을 잊은 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고 계신 소방관과 지역의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표창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 소방 관련 안전과 화재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소방행정발전과 지역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