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산 갑, 대선승리 필승결의대회 열기 '후끈'

쌍벽루아트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의 '대선승리 필승결의대회' 모습.(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재영)의 '대선승리를 위한 필승 결의대회'가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정호 국회의원과 당 사무총장을 역임한 윤관석 국회의원, 최종윤 국회의원 등 거물급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일 신기동 소재 쌍벽루아트홀에서 열린 행사는 영상축하와 축사,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이재영 위원장과 도·시의원, 각 읍·면동 협의회장, 상설위원장 등 2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했다.

 영상 축하인사를 전한 이재명 대선후보는 "복수가 아닌 통합정치로 국민께 더 나은 삶을 드리는 국민우선 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송영길 당 대표는 "김해가 노무현 대통령 퇴임 후 경남에서 민주당의 교두보가 된 것처럼 양산이 문재인 대통령 퇴임 이후 경남의 새로운 정치 1번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해왔다.

 김두관 국회의원도 "갑과 을 지역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민주정부를 창출하자"고 전했으며 이어 부산 사하 갑 최인호 국회의원, 정필모 국회의원(비례대표), 서울 중구 성동구 을 박성준 국회의원 등의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정호 국회의원(김해 을)은 "지난 2017년 대선때 문재인 대통령의 전국 득표율 41%를, 이번 대선에는 양산에서 달성해 제4기 민주정부 창출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쌍벽루아트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의 '대선승리 필승결의대회' 모습.(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

 윤관석 국회의원(인천 남동을)도 "그동안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보여준 리더십과 이재명 후보의 리더십은 다르다"며 "그의 민생우선, 실용 우선적인 리더십을 믿고 함께 승리를 위한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 최종윤 국회의원(경기 하남)은 "이재영 지역위원장과는 아주 오랜된 인연을 가지고 있다"며 "양산 갑 당원들이 이재영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똘똘뭉쳐 이재명 후보 당선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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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대회사를 가진 이재영 양산 갑 지역위원장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를 대전환의 기회로 만들어 세계 5강으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이다"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면서 문제포착과 탁월한 해결능력을 보여준 검증된 후보라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여기에다 "모든 당원들이 '나를 위해', '양산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49일 밖에 남지 않은 대선에서 제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해 전 당원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사와 대회사에 이어 이묘배 청년위원장의 결의문 낭독 후 상설위원장들이 각자 준비한 이재명 후보 지지구호를 외치며 제4기 민주정부 창출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청년당원의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의 대선구호를 비트박스 퍼포먼스와 믹스해 청년들의 정권 재창출에 대한 염원과 의지를 재밌게 표현하는 공연도 가지며 열기를 더했다.

 당원들은 제20대 대통령선거 필승을 위한 대선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과 "이재명 화이팅, 양산 화이팅!"을 외치며 대선승리를 위해 공명정대한 활동과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정부의 방역패스를 적용해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고 6개월 이하에 해당하는 당원만 참석토로 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