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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시락 김민주·김수형 부부 '도시락 사랑나눔'

기사승인 2022.01.23  22: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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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복지재단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소외계층 돕기 위해 정성담은 식사 200개 전달

 본도시락 양산시청점과 증산점을 운영 중인 김민주·김수형 부부가 양산시복지재단 김경훈 본부장(가운데)에게 도시락 200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복지재단)

 도시락 판매점을 운영하는 부부가 양산 관내 어려운 이웃의 식사지원을 위해 200개의 도시락을 기증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본도시락 양산시청점과 증산점을 운영 중인 김민주·김수형 부부는 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도시락 200개를 전달했다.

 이 도시락은 밥을 하기 어려운 노인세대나 장애인 가정의 지원을 위해 두 부부가 직접 다양한 건강반찬을 담아 제작한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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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장운영에 어려움이 많은데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이 담긴 '따뜻한 한끼'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도시락으로 알려졌다.

 김민주·김수형 부부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것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도시락 한끼라 생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힘을 내 코로나 극복은 물론 이 추위를 잘 견디시기를 응원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훈 재단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를 맞아 자신도 힘든 가운데 이웃을 위해 직접 도움을 실천하신 김민주·김수형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신 도시락은 관내 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했으며 시민들께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따뜻한 사랑나눔이 잘 전파되는 훈훈한 사회가 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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