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 4개동, 여름철 장마대비 대대적 '환경정비'

웅상출장소의 '웅상지역 환경정비 대책회의'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대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웅상지역 4개동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전개한다.

 웅상은 공원과 도서관, 공영주차장 등 새로운 생활편의시설 및 덕계동 일원 대단위 아파트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도로변 쓰레기 발생, 시가지 불법쓰레기 투기 등의 구역별 환경정비에 대한 민원도 수 년간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웅상출장소는 지난 20일 출장소 5개과 및 4개 동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상지역 환경정비 대책회의'를 갖고 도심환경 저해요소, 동별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에 따라 유기적이고 상시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환경정비와 풀베기사업 시기 조율 등으로, 도심지 환경정비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ad53

ad48

 또 위험지역 등 환경정비의 어려운 상황 발생시 출장소 및 4개동이 공조해 빠르게 대처할 방침이다.

 여기에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6월 말까지 동부양산 주요도로변 우수관 및 우수받이 토사, 퇴적물 제거 등 우수시설 준설작업을 완료해 자연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웅상출장소는 7월 중 주요도로 수벽정비사업과 행락철 맞이 피서지 불법쓰레기 투기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류진원 웅상출장소장은 "도심 환경정비는 도심미관 개선과 시민안전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출장소와 4개동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