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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배 의원, 국지도 60호 노선변경 시 협조 당부

기사승인 2022.08.02  08: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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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리~양산구간, 잘못된 설계로 도로굴곡화와 교통사고 발생위험 등 화제초 학습권 침해 등 반발

 국민의힘 소속 양산시의회 박일배 의원이 양산시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양산시의회 박일배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잘못된 노선으로 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국지도 60호선의 매리~양산구간에 대해 적극적인 노선변경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 의원은 제189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지도 60호선 양산 통과구간은 지역여건과 미래가치를 예상못한 탁상행정으로 인한 결과이다"며 "양산시와 시민이 고통받게 될 것이 명백히 예상되는 이 노선에 대해 시민과의 소통으로 적극적인 노선변경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그는 "양산시를 지나는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매리~양산구간은 광역교통망 구축과 교통혼잡 해소,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건설 중이지만, 시민과의 소통부재, 도로건설에 따른 주변영향, 미래가치를 검토못한 노선변경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민원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 노선의 경우 화제마을 구간도로의 심한 굴곡화 및 해강아파트, 베데스다복음병원간 약 600m 구간의 경사 및 S자 노선 3개소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존재하고 있다"며 "모엇보다도 이 구간의 속도가 40km로 제한돼 있어 지방도로 부르기가 민망할 정도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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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베데스다복음병원에서 양산대교로 이어지는 약 900m 시내 관통구간에는 교차로가 4곳이나 포함돼 있어 교통영향평가에서도 교통서비스 수준이 가장 낮은 ‘F F F’등급으로 평가된 점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원동 화제마을을 가로지르는 이 노선은 마을고립과 단절을 일으키게 돼 화제초등학교 불과 100m 앞에 도로가 개설돼 학생들의 안전통학 미확보, 소음과 분진발생이 우려된다"며 "이는 학습권 저해 등 결국은 학생수 감소로 이어져 학교의 존폐위기와도 직결된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본 의원은 시민단체와 함께 현실적 노선변경을 위해 정부기관에 잇따라 건의를 해왔다"며 "국지도 60호선 노선은 일방적이고 불통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지역민과 소통없는 행정은 지지는 물론 성공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박일배 의원은 "양산발전을 넘어 국가발전을 위해 건설되는 국지도 60호선이 제 기능을 발휘해 양산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게 양산시의 관계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협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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