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중앙중학교와 양산시레슬링협회 주관으로 4일간 진행, 정지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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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중앙중학교와 양산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한 '2022 여름방학 레슬링 교실' 참가학생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양산중앙중학교) |
양산중앙중학교와 양산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하고 양산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22 여름방학 레슬링 교실'이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양산중앙학교 체육관 및 트레이닝실에서 열린 레슬링 교실은 방학을 맞은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과 중학교 1학년 학생 등 50명이 참가했으며 강사로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정지현 선수가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올림픽 창시종목인 레슬링의 저변확대와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강의는 인성교육, 기초체력단련, 레슬링 기초익히기, 영어로 배우는 레슬링 교실, 올림픽 메달리스트와의 만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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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중앙중학교와 양산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한 '2022 여름방학 레슬링 교실'의 강사로 참여한 정지현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의 사인 모습.(사진제공=양산중앙중학교) |
진행강사로는 박일수 양산중앙중학교 레슬링 감독과 레베카 양산중앙중학교 원어민 강사, 김현섭 럭비교실 양산중앙중학교 교사, 정지현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은서 유아체육 지도강사 등이 참여했다.
첫 날인 8일 레크레이션과 기초 체육활동익히기, 9일 럭비 기초운동 방법익히기, 10일 영어로 배우는 레슬링 기초익히기, 11일 올림픽 메달리스트 사인회 및 만남의 장 등이 이어졌다.
박일수 양산중앙중학교 레슬링 감독은 "학생들의 레슬링 분야 소질과 잠재력을 찾게 하고 체육에 관심있는 진로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체육분야 멘토와의 만남을 통한 현장감 및 흥미있는 체험제공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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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중앙중학교와 양산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한 '2022 여름방학 레슬링 교실' 참가학생들의 실습 모습.(사진제공=양산중앙중학교) |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