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관 의원 등 당원 50여 명 참여해 구슬땀, 양산 을 지역 봉사단체 '더블루봉사단'도 지원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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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해발생지역에서 복구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사진제공=민주당 경남도당)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과 양산 을 지역위원회가 수해가 발생한 포항을 찾아 복구를 위해 힘을 쏟았다.
지난 15일 민주당 경남도당 소속 당원 50여 명은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폈쳤다.
김두관 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있는 양산 을 지역위원회는 이기준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 봉사단체인 '더블루봉사단'을 조직해 수해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이 지역은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당시 전 지역이 사람 키만큼 잠겼을 정도로 피해가 심했던 지역으로, 봉사자들은 태풍으로 밀려든 쓰레기 수거와 쓸만한 기자재를 세척하고 분류하는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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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해발생지역에서 복구지원활동을 펼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소속 당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민주당 경남도당) |
포항이 속해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매일같이 포항을 찾아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7일에는 태풍 피해 직후 이재명 당대표가 포항을 찾아, 피해현장에서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대책을 협의한 바 있다.
현재는 민주당 차원에서 '국민안전 재난재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피해지원에 당력을 모으고 있다.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주도한 김두관 위원장은 "태풍으로 생업에 직격탄을 맞은 분들을 도울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겠다"며 "특별교부세 지원이나 침수보상금 인상 등 당과 국회차원에서 실질적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경남도당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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