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사거리 3개소에 '태양광 LED 멀티 도로명판', 추후 확대 및 우범지역 대상 추가배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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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설치한 '태양광 LED 멀티 도로명판' 모습.(사진제공=양산시) |
양산시가 야간에도 확인이 가능한 '태양광 LED 멀티 도로명판'을 관내 주요사거리 3개소에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반응에 따라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멀티 도로명판 위치는 다방교 앞 사거리와 부산대-동원3차 사거리, 덕계사거리 등으로 기존 도로명판에 태양광 충전식 전지를 활용, 야간에도 밝게 점등되는 도로명판이다.
기존 도로명판의 경우 야간에 시인성이 부족해 차량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에 잘 안들어오거나 배전설비를 이용한 조명으로 악천후에 기능고장이 발생하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태양광 LED 도로명판은 낮 시간대에 태양광을 이용해 충전 및 배전설비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안정적으로 점등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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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러종류의 도로명판을 한 곳에 멀티형으로 설치해 시인성 및 미적감각을 더했다.
양산시는 이번에 설치한 주요 3개소 사거리 태양광 LED 멀티 도로명판의 주민호응도 및 효과를 살펴 추후 다른 주요사거리나 우범지역에 추가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상근 토지정보과장은 "관내 주소정보시설은 단순히 도로명 안내판으로서의 기능 뿐만 아니라 시인성 및 미적으로 도시미관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다양한 장소에 걸맞는 주소정보 시설설치로 아름다운 도시미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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