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민장례호텔-양산노인회, '업무협약' 체결

양산시민장례호텔 문경엽 대표(우)와 대한노인양산시지회 서춘계 지회장(좌)의 협약식 모습.(사진제공=양산시민장례호텔)

 양산시민장례호텔(대표 문경엽·이하 장례호텔)이 사단법인 대한노인양산시지회(지회장 서춘계·이하 양산노인회)와 노인회원들과 직원, 직원 및 회원가족들의 장례 관련 서비스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3일 양산노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례호텔 문경엽 대표와 관계자, 양산노인회 서춘계 지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약속했다.

 장례호텔은 앞서 지난 14일 (사)경남농아인협회 양산지회(지회장 김대현)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29일에도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위곤)와 협약을 맺고 지체장애인들의 편의협조를 약속하기도 했다.

양산시민장례호텔 문경엽 대표와 관계자, 대한노인양산시지회 서춘계 지회장과 관계자 등의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양산시민장례호텔)

 문경엽 대표는 "인생의 선배님들이신 노인회 회원분들을 위해 가족들이나 주위에 어려운 일을 당하셨을 때 옆에서 큰 힘이 되어 드릴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양산시민장례호텔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리며 선진형 장례문화의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산시민장례호텔은 양산시 상북면 와곡1길 소재에 지난달 26일 문을 열었으며 지역 최초로 고품격 호텔형 장례시설을 기치로 총 150여 대의 주차시설, 빈소내 개인 샤워실, 남·여로 구분된 공동샤워실, 별도 탈의실, 침대, 비데, 스타일러, 365일 24시간 충전가능한 초고속 전기차충전소,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장례호텔은 총 7층 규모의 건물로, 8개 빈소와 발인실, 2개소 입관실, 10개소 안치실, 조리실 등 국가자격증 소지 장례지도사 항시 대기, 양산IC 옆 소재의 양산 및 웅상지역 20~30분 거리 내 방문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