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9
ad38
default_setNet1_2

중소기업 노후화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전개

기사승인 2023.01.16  23:10:36

공유
default_news_ad1

-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 기대, 올해 24억 예산 투입해 최대 90%까지 보조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 후 개선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도심산단의 미세먼지 원인물질과 악취물질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된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경기침체와 경영난으로 자체투자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시설별 보조금 지원한도 내에서 최대 90%인 국비 50%, 지방비 40%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00억원을 들여 114개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화 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교체,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기여하는 등 올해는 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미세먼지와 악취 등 노출우려 지역의 개선을 위해 환경공해 민원이 빈번한 주거지역 주변 사업장을 중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ad42

 또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설이 잘 유지되는지 함께 관리해 정책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기업 및 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상 1~5종 사업장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또는 자료실)를 참고하면 된다.

 심주석 기후환경과장은 "대기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은 단속과 규제위주의 환경정책이 아닌 예방차원의 적극적인 환경정책이자 중소기업 경제적 지원정책이다"며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방지시설의 교체를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