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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사랑상품권 할인율 올해 2월부터 '7%'로 확정

기사승인 2023.01.29  09: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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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6% 계획에서 시비투입해 변함없는 혜택제공, 개인별 포인터 월 최대 3만5,000원까지 지급

 양산사랑카드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7%로 확정됐다. 당초 올해 2월부터 6%로 할인을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시비부담을 높여 시민들에게 변함없는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개인별 포인트 지급한도의 경우 월 50만원의 7%로, 한달에 최대 3만5,000원의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명절이 있는 달인 1월, 9월에는 각 10%를 적용한다.

 이번 당초 6% 할인율 적용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1월 15일에 발표한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방향'에 따른 것이다.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예산 규모는 전년도 7,050억원 대비 50%가 감소한 3,525억원으로 편성하고, 국비지원 자치단체를 3개 유형으로 분류, 일률적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여건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이 3개 유형은 먼저 '인구감소지역은 열악한 지역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할인율을 10%로 설정하고 이 중 5%를 국비로 지원한다.

 또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는 재정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점을 고려, 국비지원을 하지 않으며, 할인율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설정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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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일반 자치단체는 코로나 안정화 상황과 지역주도의 발행 필요성을 고려해 할인율은 7% 이상 수준에서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이 중 2%를 국비로 지원한다. 양산시는 이 조항에 적용해 운영키로 했다.

 그동안 국비 지원규모는 지자체별 인구와 발행수요, 판매실적을 중점적으로 산정해왔으나 올해는 재정이 열악하고 지원 필요성이 큰 지역에 더 많은 국비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산시의 국비 지원규모는 전년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에 따라 월 포인트 지급율을 7%로 정하고 포인트 지급예산은 월 한도없이 운영하되 연말에 예산이 소진되면 포인트 지급을 종료하고 포인트 지급방식의 캐시백 전환은 기존 충전시 지급방식을 유지한다.

 나동연 시장은 "국비 지원규모의 대폭 축소로 시비부담률이 높지만 양산사랑상품권 카드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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