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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지역 종합정비계획 '회야강 르네상스' 발표

기사승인 2023.03.21  13: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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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동연 시장 웅상문화체육센터서 주민설명회 마련 '건강·친환경·안전·역사문화' 4개 키워드 추진

 웅상지역 종합정비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나동연 시장.(사진제공=양산시)

 나동연 양산시장이 회야강과 연계한 웅상지역 종합정비계획을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발표했다.

 21일 신춘기자회견과 주민설명회를 겸해 발표한 이번 계획은 <힐링터전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 발표>로 도·시의원, 시민통합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양산시 공식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되기도 했다.

 나동연 시장은 "무지개폭포에서 발원해 웅상도심을 통과하는 회야강은 도시발전과 주민생활의 만족도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며 "어떻게 관리하고 가꾸느냐에 따라 도시의 색깔과 주민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브리핑을 통해 '사람을 부르는 건강한 회야강', '자연을 살리는 친환경 회야강', '도시를 빛내는 안전한 회야강', '역사문화를 펼치는 고품격 회야강' 등 4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방향제시와 PT를 가졌다.

 먼저 ▶'사람을 부르는 건강한 회야강'에서는 백동교에서 당촌교 구간 3.3㎞에 약 2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부터 내년까지 2단계로 나눠 특색있는 산책로를 조성방침이다.

 산책로에 유입되는 노면수나 생활하수로 인한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악취 방지용 커튼게이트를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자연을 살리는 친환경 회야강'에서는 회야강변 오리소공원을 이용자 중심의 문화생태공원으로 재단장키로 하고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에 착공과 준공까지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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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의 웅상지역 종합정비계획을 발표 현장 모습.(사진제공=양산시)

 바람길 조성과 활동 및 체험공간, 사색과 관찰공간 등을 조성하고 화장실 설치도 늘릴 계획이다.

 또 ▶'도시를 빛내는 안전한 회야강'에서는 현재 하천관리청인 경남도에서 집중강우나 태풍내습시 피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재해예방사업 정비계획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양산시는 야간산책 안전과 범죄사고 예방을 위한 조명등 설치 등 회야강 BI디자인을 제작해 각종 표지판 등에 적용시켜 이용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회야강의 이미지 제고효과도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역사문화를 펼치는 고품격 회야강'에서는 회야강 르네상스의 마지막 키워드를 역사문화로 회야강의 재탄생과 명소화로 삼고 주요 내용으로 '덕계지역 회야강변 주차공간 마련', '주진지역 거점형 빛 공원 조성', '삼호지역 오리소공원 업그레이드', '하천변 빛 라인조성과 교량하부 문화예술공간 창출', '용당 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을 내놨다.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캔틸레버식 복합구조물을 설치한 노상주차장, 라이트월과 라이트브릿지, 빛타워 등 빛 테마시설, 강변 산책로와 우불산성 등 문화재를 연결하는 생태둘레길 조성, 용당창 및 조선통신사 행렬 가상현실 복원 VR체험장, 하천 횡단 출렁다리 설치, 펫가든, 키즈가든, 가족피크닉장, 캠핑장, 전시체험장, 수변카페, 잔디광장 조성 등이다.

 나동연 시장은 "동부양산인 웅상지역의 역사적 지리적 특성과 미래경쟁력을 극대화시켜 도시발전 전략으로 삼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번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실현을 통해 웅상지역 발전에 대한 해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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