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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그릇' 저자 신한균 사기장과 '저자와의 만남'

기사승인 2023.03.31  12: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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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도서관 내달 22일 오후 2시 중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 책 소개·국악공연·북토크 진행

 역사소설 '신의 그릇' 신한균 저자.(사진제공=양산시)

 양산 하북면에 가마를 두고 있는 신정희 요의 신한균 사기장이 저서한 '신의 그릇'이 양산시립도서관의 '2023년 올해의 책 선포 및 일반부문 도서'로 선정된 가운데 저자와의 만남을 오는 4월 22일 오후 2시에 가진다.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저자와의 만남은 신한균 저자가 들려주는 도자문화와 북토크 시간으로 진행되며 중학생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책 소개에 이어 사기장들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국악공연'과 함께 하며 신청은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신한균 저자의 '신의 그릇'은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사기장의 파란만장한 삶과 완벽한 단 하나의 그릇을 빚기 위한 사기장들의 분투와 절망, 열망에 대해 그린 역사·예술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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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립도서관이 진행하는 '신의 그릇' 신한균 저자와의 만남 안내 홍보문.(사진제공=양산시)

 그동안 저서로는 '우리사발 이야기', '사발', 로산진 평전', 산도둑놈의 산사랑이야기' 등이 있으며 수상으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현재 NPO 법기도자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다수의 전시회, 방송사, 대학 등에서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균 저자는 "신의 그릇은 우리나라 도자기의 역사와 도예가들이 겪은 애환을 책 속에 담아낸 역사소설이다"며 "현재는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의 문화와 역사의 이야기들에 대해 이번 북토크 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유순 시립도서관장도 "올해 선정된 '신의 그릇'은 일본역사에 우리의 도자기가 미친 영향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사료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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