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11시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 2,000여 명 참석, 회원간 화합·단합·건강·소통 기대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부 주최의 지난해 진주에서 열린 '국리민복 가치관 확산결의대회'에서 양산시지회가 올해 행사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 |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총)의 경남도지부(도회장 김용수)가 주최하고 양산시지회(지회장 이병환)가 주관하는 '2023년 국리민복 가치관 확산결의대회'가 오는 29일 오전 11시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지역 18개 시·군지역 자유총연맹지회장과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여하며 강석호 총재와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지역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양한 경기대회를 통해 각 지회별 및 회원간 화합과 단합, 건강,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진주에 이어 올해는 양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그동안 양산자총이 지회장의 오랜 공석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이병환 지회장의 취임으로 다시 활기를 띄면서 양산지역의 더 나은 활동을 위한 취지에서 추진돼 이뤄졌다.
행사는 이병환 양산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지난해 우승지인 하동군의 우승기 반환, 김용수 도회장의 대회사, 강석호 총재의 격려사, 축사, 선수선서, 결의문 낭독에 이어 계주와 줄다리기, 훌라후프, 줄넘기 등의 경기가 치뤄진다.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부 주최의 지난해 진주에서 열린 '국리민복 가치관 확산결의대회'.(사진제공=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 |
경기 후에는 지역별 및 선수들 성적발표와 시상식,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이병환 양산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자유총연맹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 국민이 행복하고 국가에 도움이 되는 국리민복(國利民福) 가치확산을 통한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구호로 이에 대한 기여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이다"며 "행사를 통해 회원간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역할 등 자총이 경남도과 양산시의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1954년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발해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 가치수호와 발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국민운동단체이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 및 평화적 통일을 목표(Goal)로, '자유가치 확산을 위한 국민운동', '국민을 통합하고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국민운동',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국민운동'이라는 목표인 국리민복의 정신으로 국가에 헌신적 노력, 소외계층 돌보기, 세대간 갈등과 반목해결에 앞장서오고 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