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 내년 총선승리 위해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임명장 수여식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이 새로 임명된 한옥문 원외 수석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국민의힘 경남도당) |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양산 을 한옥문 당협위원장이 경남도당의 원외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경남도당이 내년도 본격적인 총선체제를 앞두고 승리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한옥문 위원장을 주요직책의 자리에 선임했다.
지난 15일 가진 임명식에는 경남도당에서 최형두 위원장 주재로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총선체제로의 전환을 알리는 조직정비를 가졌다.
양산 을 당협위원장인 한옥문 신임 경남도당 원외 수석부위원장은 양산시의회 의장, 경남도의원 등 생활정치를 통해 단단한 지역기반을 다진 인물이다.
올해 초 양산 을 지역 당협위원장 모집에서 지역에서 신청한 여러인물 중 엄정한 중앙당의 심사를 거쳐 위원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한옥문 수석부위원장은 지난 제11대 경상남도의원 양산1 지역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당시 민주당의 거센 바람 속에 양산 최초의 민주당 양산시장으로의 교체와 함께 경남도의원 6자리 가운데 유일하게 혼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돼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이후 야당의 초선의원으로는 드물게 경남도의 중요한 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장을 차지하며 '자랑스런 도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양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도비지원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경남도당 최형두 위원장은 "지난 정권의 잘못된 판단으로 많은 국민의 삶이 어려움에 처해 있고, 지금도 가짜뉴스 등으로 나라가 혼란스럽다"며 "내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로 오직 국민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경남도당이 앞장서 내야 하며 한옥문 수석부위원장의 역할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한옥문 원외 수석부위원장은 "직책의 과분함은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정치 실천으로 극복해 나가겠다"며 "최형두 위원장을 중심으로 경남도당이 도민의 삶 속에 함께 호흡하고 함께 공감하면서 총선승리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의 원외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된 한옥문 양산 을 당협의원장의 인사말 모습.(사진제공=국민의힘 경남도당) |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