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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들 배구 친선경기대회로 '화합다짐'

기사승인 2024.08.28  00: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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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후원 '필리핀과 캄보디아 및 스리랑카' 4개팀 참가 열띤 경기

 외국인노동자 배구 친선경기대회 모습.(사진제공=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혜)가 후원하는 외국인노동자 배구 친선경기대회가 지난 25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필리핀, 캄보디아, 스리랑카 국적의 외국노동자들 4개팀이 참가했으며 열띤 응원과 다양한 배구 스타일, 전략적 경기 등을 통해 합동 및 소통의 자리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경기를 마친 외국인노동자들은 책임감 있게 마무리 청소까지 각자 맡아 진행하는 등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오래 거주한 외국인노동자 선배들은 이들을 위해 각종 물품과 선물을 지원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캄보디아팀이 우승, 선수들마다 메달을 목에 걸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으며 2등은 스리랑카팀이 차지해 내년에 경기시 반드시 우승차지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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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노동자 배구 친선경기대회 단체사진 모습.(사진제공=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경기를 펼친 외국인근로자들은 "각자 국적은 다르지만 같은 공간에서 운동을 통해 즐거움과 경쟁의 짜릿함을 느끼며 배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접하고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캄보디아의 리더 메츠라띠씨는 "경기참여는 않했지만 이런 경기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

 유경혜 센터장은 "외국인노동자들의 배구실력에 감동했으며 함께 참여한 친구들의 응원만 구경해도 절로 흥이 나고 관중석은 물론 선수들 모두가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한 것 같다"며 "다음 경기가 열릴 때는 더 많은 지원으로 축제의 분위기로 경기가 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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