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착한나눔가계 '도도소아청소년과의원' 동참

양산시 동면 착한나눔가게 56호점 현판식을 가진 도도소아청소년과의원 모습(좌측부터 순서대로 남신우 동면장과 김도우 도도소아청소년과의원 병원장, 송영철 위원장).(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남신우·송영철)가 추진 중인 착한나눔가게 56호점에 동면 사송신도시 소재의 '도도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김도우)'이 동참했다.

 협의체는 지난 28일 착한나눔가게 현판식을 병원에서 가졌다. 지난해 5월 개원한 도도소아청소년과의원은 어린이 검진, 진료 및 아동발달클리닉(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등 소아청소년의 종합적인 진료가 가능한 곳이다.

 착한나눔가계를 통해 후원딘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되며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의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긴급복지지원 및 정성가득찬 밑반찬 지원, 찾아봄데이 생필품 지원, 노인들 문화체험나들이 등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김도우 원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의미있는 일을 찾던 중 착한나눔가게에 대해 알게 돼 가입을 결정했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신우 동면장은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게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 및 지원해 잘 보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