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정체 개선 '양산시민 삶의 질 상승', 남물금IC·어곡공단진입로·오봉산터널·낙동대교 조기개통
윤영석 국회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양산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뒤 가진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양산 갑 지역 윤영석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양산 도로교통 인프라 대폭개선을 통해 만성적 양산지역의 교통정체를 확실히 해소할 것을 약속했다.
윤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양산 도로교통 인프라 전체추진 상황과 이를 위한 의정활동을 시민들께 공개한다고 밝혔다.
윤영석 의원이 올해 중점추진한 양산도로 인프라 구축사업은 △남물금 IC 공사 발주완료 총사업비 417억원, △신도시-어곡공단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10월 중 착공 총사업비 128억원, △오봉산 터널추진 총사업비 450억원, △낙동대교 조기개통 총사업비 2,650억원, △국도 35호선 우회도로건설 가산~석계구간 13.7km 총사업비 7,500억원 등이다.
그는 도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양산내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흐름을 대폭 개선하고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양산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등 관계부처와 긴밀협의를 통해 중점사업을 순조롭게 진행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먼저 남물금 IC의 경우 물금신도시 증산지역 메기로와 중앙고속도로 지선을 양뱡향으로 직접 연결하는 사업으로, 물금IC 하루 통행량 1만9,000대 중 1만5,000대가 남물금IC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돼 상당한 교통량 분산효과가 기대된다.
또 양산 물금 내 교통흐름의 변화로 증산·롯데시네마·백호·범어상권 활성화에도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남물금IC 사업비 323억원 중 당초보다 증가해 늘어난 총 489억원 중 추가분 166억원도 원인자부담에 따라 양산시가 부담해야 하는데도 이를 한국도로공사가 부담토록 중재해 양산시민의 부담을 크게 낮추기도 했다.
10월 중 착공예정인 '신도시-어곡공단 진입도로'도 4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계획으로 있어 출퇴근 시간 만성정체를 상당부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예산은 윤 의원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전격적으로 국비 64억원을 반영해 통과시킨 대표적 사례이다.
이와 함께 윤영석 의원은 원동 화제리~물금 가촌리를 직접 연결하는 오봉산 터널도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원만히 협의를 도출,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오봉산 터널개통은 원동-물금간 굴곡노선의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 물금에서 김해까지 10분대 도달, 출퇴근 시간 어곡·유산공단 우회도로 기능으로 교통정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산막과 가산산단 준공 등으로 교통수요가 폭증했음에도 양산시내 관통으로 상습 교통정체를 빚는 국도 35호선 대책도 마련했다.
그는 국토부와 긴밀협의 끝에 국도 35호선의 우회도로 건설을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 국비로 추진키로 하고, 원활한 건설을 위해 총사업비에서 3,500억원을 증가한 7,500억원을 확정했다.
윤영석 의원은 "양산시민들의 염원과 성원으로, 양산교통 인프라가 대폭 개선되며 경부·중앙고속도로 등 기존 도로망과 연계 강화, 현재 도로의 기능강화 등으로 출퇴근 시간이 30분씩 단축돼 시민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부울경 핵심미래도시인 양산이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혜택 등 동남권 광역교통의 중추기능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