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여자축구단 창단, '여성스포츠 발전'에 기여

양산시여자축구단 창단식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양산시축구협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여자축구단(회장 정민채) 이 창단했다. 32명의 선수로 구성된 여성축구단은 향후 '2024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출전 등 창단식에서 다양한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여성스포츠의 발전도모와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위해 창단한 축구단은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여성축구의 긍정적 평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지역사회에서 뛰어난 여성스포츠 인재를 발굴해 팀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정민채 여성축구단 회장은 "이번 창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스포츠 참여확대를 통한 여성축구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언 양산시축구협회장도 "여성선수들에게 축구를 통해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여성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