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센터 방문 '십시일반' 이웃나눔행사 참여, 웅상회야제 음식부스 운영해 성금 마련
평산동 새마을부녀회가 평산동주민센터를 방문,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양산시새마을회) |
평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애)가 소외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십시일반' 사업의 동참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평산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평산동주민센터를 찾아 김순애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5일부터 6일까지 '웅상회야제' 기간 동안 부녀회원들이 음식부스를 운영해 번 이익금이다.
평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에서 실시하는 사랑나눔의 일환인 '십시일반'에 동참해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
김순애 회장은 "힘들게 마련한 금액이지만 이웃과 나누는 일은 즐거운 일이라는 회원들의 마음가짐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나눔을 위한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산동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진행됐던 '평산동 어르신들 점심식사' 대접행사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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