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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주여성 부부싸움 후 남편이 '살해'

기사승인 2018.12.10  13: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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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서 안타까운 사건 발생, 결혼 7년차 우울증 남편 흉기 휘둘러 부인 숨져

 양산경찰서 마크./ 양산뉴스파크DB

 다문화가정의 여성이 부부싸움 끝에 남편에게 살해당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오전 7시 경 양산시 소재 모 가정집에서 필리핀 이주여성 A씨(40)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씨는 전날인 9일 오후 늦은 시간대에 남편 B씨(60)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남편이 손톱정리용 도구를 이용해 부인을 수십차례 찌른 뒤 살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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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 부부는 7년전 결혼해 생활하면서 남편 B씨가 우울증과 지병 등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부인 A씨가 직장을 다니며 생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B씨는 부인을 살해한 후 경찰에 신고전화로 자수한 뒤 스스로 자해를 시도했다. 현재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심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인물과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남편 B씨가 완쾌되는 데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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