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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6·25참전용사 호국영령 첫 추모제 실시

기사승인 2018.12.14  1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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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동면 내포리 국군묘지 8기 대상, 유가족 등 100여 명 참석 등 박말태 전 시의원 감사패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의 '양산시 8용사 국군묘지 호국영령 추모제' 모습.(사진제공=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양산시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윤정오)가 주관하고 양산시지회(지회장 박진택)가 주최하는 '양산시 8용사 국군묘지 호국영령 추모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양산시 후원으로 실시된 이 추모제는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산 246-1번지 소재 8용사 국군묘지에서 경상남도 시·군지회장과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달 26일 가진 추모제는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추모사, 추모제례 등의 순으로 실시됐으며 감사패는 박말태 전 양산시의회 부의장에게 전달됐다.

 이번 추모제는 6·25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양산출신 전몰용사들을 위한 호국충정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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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경남의 국군묘지에는 양산 8기와 사천 44기, 거제 5곳에 332기, 통영 2곳에 15기 등 총 399기의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묘가 모셔져 있다.

 국군묘지 추모제는 지난 2016년 유족회의 요청으로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거제 둔덕을 시작으로 지난 21일 사천, 3번 째로 양산에서 실시됐다.

 전몰군경유족회 윤정오 지부장은 추모사에서 "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며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의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후손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진택 양산시지회장은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제향을 마련해 유가족들과 함께 동족상잔에 대한 고귀한 희생을 위로하고 양산시민들과 함께 전쟁의 폐해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용사들의 호국정신에 대해 긍지를 갖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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