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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금융취약가구 '자활자립 지원' 나선다

기사승인 2019.02.18  00: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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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경남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 저소득 위기가구 적극 발굴해 문제해결 앞장

 양산시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업무협약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관내 저소득 금융취약가구의 자활자립 지원에 나선다.

 시는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자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산시민들을 위한 금융상담과 복지서비스의 협력망 구축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통해 양산 관내 채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금융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금융취약가구에 대한 가계재무 상담, 채무조정, 금융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수탁운영 중인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센터장 박능출)'도 과도한 빚이나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금융취약가구를 위한 신용관리와 재무교육, 공적 채무조정제도인 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등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위기가구에 대한 경제적 자활을 상호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취약가구의 건전한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자립자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채무자의 채무조정과 재무상담,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전문상담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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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에 따른 비용은 무료이며 저소득층은 파산관재인 선임비용 등 비용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관내 저소득가구가 창원시에 소재한 경남금융복지상담센터의 도움을 받으려면 주로 유선상담을 이용했지만 이번 협약으로 정기나 수시적으로 찾아가는 금융상담 및 채무조정상담, 재무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김일권 시장은 "양산의 저소득가구와 시민들이 가까이서 보다 용이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이번 협약이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가구 중에는 과도한 빚과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가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구제제도에 대한 정보부족과 복잡한 절차로 자활의지가 좌절되는 상황이 존재치 않도록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금융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과도한 빚과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는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055-716-8171~4)에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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