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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법기도자, 법기수원지서 '사기장 추모 헌다제'

기사승인 2019.04.19  00: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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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도예가들의 뜻 기리고 되새기는 자리 마련, 도자기작품 및 사진전시도 병행

 '사적100호 법기리요지 사기장 추모 헌다제' 홍보포스터.(사진제공=NPO법기도자)

 NPO법기도자(이사장 신한균)와 양산시,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부산지사가 주최하고 상동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적100호 법기리요지 사기장 추모 헌다제'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법기수원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상동권역'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존한 법기수원지와 사적100호 법기리요지 등 양산시를 대표하는 자연, 역사자원을 보유한 법기, 창기마을이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지역문화콘텐츠의 생산으로 전통마을의 가치상승과 법기리요지의 역사적 및 문화적 중요성을 일반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이섭 NPO법기도자 사무국장의 사회로 송영철 법기요지복원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김일권 양산시장의 인사말, 박득복 법기도자 법기다도회장의 헌다식, 신한균 이사장의 추모사, 서형수·윤영석 국회의원 등의 격려사, 다도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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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기리요지는 400여 년전 도자기를 빚던 사기장들의 숨결이 남아있는 역사적인 곳으로, 이 행사를 통해 당시 사기장들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되새기기는 '헌다제'를 지내게 된다.

 행사에는 '정립접빈다례'와 '정립접빈가루차 시연', '찻자리 무료시음 한마당' 등이 법기수원지 내 편백나무와 벚나무 아래에서 펼쳐지며 도자기 작품전시, 법기리요지 추정 도자기 사진전시도 이뤄진다.

 신한균 법기도자 이사장은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자연, 문화자원을 새로운 지역문화콘텐츠로 만들고 우리 조상들의 얼을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며 "소중한 우리역사 되찾기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헌다제 추모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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