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차량 20여 대 파손돼 집주인 화상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 경찰서 사고원인 파악 중
폭발로 인해 아파트 주차장에 흩으러진 파편들. |
양산의 아파트 고층에서 가스폭발이 발생, 집에 거주하던 50대가 큰 부상을 입고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1시 35분 경 양산 소재 모 아파트 18층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집주인 A씨(58)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아파트 내부가 손실됐으며 파편들이 1층으로 떨어지면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20여 대의 유리창 등 차체가 파손됐다.
양산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소방관과 시청, 경찰서 직원 100여 명, 소방차와 구급차 등 10여 대가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경찰은 사고가 가스로 인한 폭발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폭발로 인해 아파트 주차장에 흩으러진 파편들. |
가스가 폭발한 아파트 창문의 모습. |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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