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보건소와 협의해 총 5군데 배치 해충접근 차단효과 기대
대운산자연휴양림에 설치된 친환경 해충기피제 모습.(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제)이 공단에서 운영 중인 대운산자연휴양림과 황산캠핑장에 성수기 휴가철 대비 '친환경기피제'를 양산시보건소와 협의해 설치했다.
친환경기피제 분사기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지카바이러스 감염' 등 모기, 진드기 감염병의 사전예방을 위한 것이다.
사용법은 친환경기피제 분사기를 잡고 분사건의 노즐 손잡이를 눌러 피부노출부위나 피복위에 적당량을 분사하면 된다.
친환경기피제의 지속시간은 4~5시간이며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매개충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기피제는 대운산자연휴양림 2개소, 황산공원내 황산캠핑장에 2대, 미니기차 1대가 설치됐으며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성수기 및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쾌적한 시설환경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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