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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주택조합 사업설명회 폭우 속 '성황'

기사승인 2019.07.21  14: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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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등 300여 명 참석해 박수갈채, 정이엔티 황성하 대표 직접 자세한 설명 진행해

 양산지역주택조합의 행정용역사인 (주)정이엔티 황성하 대표가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양산뉴스파크

 (가칭)양산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와 행정용역사인 (주)정이엔티가 진행한 조합원 대상 '사업설명회'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300여 명이 참석,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지난 20일 양산시립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가진 '사업설명회'에는 정이엔티의 이상계 본부장의 사회로 황성하 대표가 사업진행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행사인 정석홀딩스(주) 강원석 대표와 이종희·박재우 양산시의원, 정창수 상북면자치위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조합원들은 설명회 중간중간 사업진행과 관련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황성하 대표는 "그동안 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많은 고민과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모든 궁금한 점을 속시원히 다 전하겠다"며 "이 현장은 사업성이 매우 뛰어난 곳인 만큼 모두가 하나되어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내어야 그동안의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특히 진행 중에 중단된 사업지의 경우 기존의 집행부와 조합원간의 신뢰성이 무너진 부분이 많다"며 "현재 이 사업지도 기존 집행부를 새로운 집행부로 교체하는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했으며 모든 예산과 사업진행에 대해서도 조합원들에 투명하게 홈페이지나 안내문을 통해 모두 공개예정이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통해 조합원들이 질타를 할 문제는 하게 되고 자신이 납입한 금액의 진행을 투명하게 확인하고 함께 공유하며 고민해, 사업에 대해 믿음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황 대표는 ▶기존 추진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조합원 모집현황, ▶사업계획변경, ▶기존 조합원 동호수 조정, ▶분담금 납부방식 변경, ▶조합규약 변경 및 연명부 작성, ▶조합임원 선입, ▶사업부지 매입과정, ▶시공사 선정, ▶추가 조합원 모집계획, ▶수입 및 지출내역, ▶사업비 예산편성, ▶전 업무대행사 처리방안, ▶기존 협력사 처리방안, ▶정보공유, ▶총회상정안건, ▶향후 추진일정, ▶질의문답 등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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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지역주택조합의 사업설명회를 듣기 위해 참석한 조합원들의 국민의례 모습./ 양산뉴스파크

 (가칭)양산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16년 4월 출발해 사업을 시작했으나 조합원 모집 후 지난 2017년 7월 비상대책위원회가 발족되면서 논란을 겪다 지난 5월 추진위원회를 재조직해 시행사인 정석홀딩스(주), 행정용역사인 (주)정이엔티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안정적 사업진행을 추진하게 됐다.

 정석홀딩스는 지난 5월 30일 양산석계산업단지와 공동주택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부지 계약금 10%인 33억원을 지급한 뒤 다음날인 31일 10%의 1차 중도금 33억원을 지급해 토지를 매입했다.

 또 오는 31일까지 40%의 2차 중도금 131억원에 대해 중도금 대출로 지급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잔금 40%인 131억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잔금조달이 가능하면 기일전 중도금과 잔금을 동시에 지급할 계획이다.

정석홀딩스는 "오는 8월 24일 성공적 창립총회를 거쳐 9월 10일까지 토지소유권 확보계획으로, 이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앞으로 토지문제와 사업중단 논란은 없을 것이다"며 "현재도 1차 중도금이 납부된 만큼 이자지급 외에는 계약해지는 불가능해 조합원들이 걱정할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 양산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수는 381명으로 이중 무자격자 57명을 제외하면 총 324명이다.  

 황성하 대표는 "앞으로 조합설립인가 신청과 시공사 선정, 추가조합원 모집, 변경인가 신청, 사업계획승인 신청 등을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며 "지금의 큰 관점은 많은 조합원들이 관심과 참여에 따라 사업의 속도가 달라지고 승패가 나눠지는 만큼 조합의 주인으로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산지역주택조합의 예정세대수는 1,411세대로 1단지와 2단지로 나눠 산단입주자 특별공급부지와 지역주택조합사업부지 각 50%씩으로 진행되며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약 630세대, 9개동을 계획하고 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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