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 최초, 경찰서로부터 인증패 수여, 20여 대 CCTV설치와 외곽화장실 여성안심 비상벨도
양산경찰서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있는 양산시설공단 종합운동장 관계자.(사진제공=양산시설관리공단)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의 종합운동장이 양산 관내 최초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취득, 양산경찰서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범죄예방 우수시설은 시설내·외부의 범죄 위험요소를 제거,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임이 확인된 시설물에 부여하는 관할 경찰서 주관 안심인증제도이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범죄예방진단 실시 등 양산경찰서와 지속적인 공동 치안활동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양산종합운동장이 양산 관내에서는 최초로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에 선정됐다.
양산종합운동장은 시설이용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과 안전상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경기장, 실내체육관, 보조구장에 20여 대의 CCTV를 설치·교체했다.
또 외곽 공중화장실 등 21개소에 여성안심 비상벨을 설치해 양산경찰서와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공동체 치안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용정 공단 체육사업부장은 "양산경찰서와 긴밀한 협업관계를 통해 양산의 대표 체육시설인 양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우리공단 전 스포츠시설의 안전관리 및 치안유지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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