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7명서 올해 1명으로, 민관과 유관기관 합동 활동 기여 결과 유공자 표창도 수여
양산경찰서가 수여한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유공 즉시표창 모습.(사진제공=양산경찰서) |
양산지역의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면서 감소율 부분에서 경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지난 3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100일간 진행된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 특별기간에 전년 동기간 대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감소율이 86%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7명에서 올해 1명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경찰의 노력만이 아닌 유관기관인 시청, 협력단체 등 민관협동 국민안전 지킴이들이 합심해 보행자 교통사망감소에 기여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결과와 함께 양산서는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유공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찰서 교통관리계 시설담당 윤심환 경위, 양산시청 교통과 김종철 주무관, 양산 녹색어머니연합회 박정화·편주희·하수진 회원에게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유공 즉시표창을 수여했다.
이정동 경찰서장은 "교통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등 협업을 통해 보행자 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했으나 교통사망사고에 보행자 사망사고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보행자 안전의식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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