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9
ad51
ad50
default_setNet1_2

물금읍, 관내 취약계층 폭염피해 예방 '관리 철저'

기사승인 2019.08.18  08:42:10

공유
default_news_ad1

- 독거노인·단독세대 장애인 대상, 전화 및 가정방문 통해 매일 확인 등 냉방용품도 지원

 관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박종태 물금읍장.(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 물금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종태)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9월초까지 관내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돌봄체계 가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혼자 거주하는 장애인 중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사회서비스를 전혀 이용하지 않고 있거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방문하지 않는 세대이다.

 폭염특보 발효시 관리 대상자 302명에게 폭염시 행동요령에 대한 문자메세지 전송, 전화 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안부를 매일 확인하고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조사를 강화했다.

 또 돌봄 대상세대와 발굴된 취약계층에게 세밀한 복지욕구 조사를 통해 경남공동모금회, 행복나눔가게와 연계해 약 80세대에 '에어서큘레이터', '쿨스카프', '모자', '손선풍기' 등 냉방용품과 밑반찬, 빵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ad53
ad48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세대를 대상으로 해충유입방지와 환기를 위한 방충망 교체를 지원하는 등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물금읍은 지역주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실태, 냉방기 가동상태, 기타 시설물 등을 점검하며 방문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수칙 설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방충망 교체 및 냉방용품을 지원받은 한 독거노인 세대는 "너무 더워 밤에 잠을 자기도, 밥을 먹기도 힘들었는데 물금읍에서 찾아와 안부확인과 필요한 물품도 지원해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종태 물금읍장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의 경우 장기화되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만큼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체계를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