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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시장, '기업의 어려움 찾아가서 듣는다'

기사승인 2019.08.22  17: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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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대표기업 ㈜화승R&A·쿠쿠전자(주) 방문, 지원책 마련 등 다양한 목소리 청취

 ㈜화승R&A(상단)와 쿠쿠전자(주)를 찾아가 간담회를 가지고 있는 김일권 시장.(사진제공=양산시)

 김일권 양산시장이 지난 20일 개최된 일본 수출규제 대응 민·관 합동 대책간담회에 이어 지역기업체들을 잇따라 방문하며 어려운 점 등에 대해 직접 청취했다.

 22일에는 양산의 대표기업인 ㈜화승R&A와 쿠쿠전자(주)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시장의 이 방문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 등 대외여건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 지역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한 ㈜화승R&A의 경우 지난 1978년 설립 후 자동차 부품 및 산업용 고무제품 등을 생산, 연매출 1조원이 넘는 지역대표 중견기업이다.

 특히 최근 신소재 개발 등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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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김 시장과의 간담회에는 ㈜화승R&A 이정두 사장과 정호도 이사가 참석해 다양한 경제적 변수와 앞으로의 대책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또 압력밥솥업계 시장매출 1위의 종합 건강생활가전 대표기업인 쿠쿠전자(주)는 밥솥 외에도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 전 세계 25개국으로 수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두 기업은 김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미중 무역전쟁에 이은 일본의 경제보복 등으로 국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운 건 사실이다"며 "지금 당장의 피해는 없지만 사태의 장기화시 수·출입에 차질이 예상돼 동남아, 유럽 등 수출선 다변화와 자체부품 개발 등 자구책을 마련해 슬기롭게 대처 중이다"고 밝혔다.

 김일권 시장은 "대부분의 대기업 본사가 수도권에 있는 것과 달리 화승R&A와 쿠쿠전자는 양산에 본사를 두고 지역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을 이끌어 준 고마운 기업이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수출 다변화를 통한 기업성장으로 지역의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해 지역경제를 선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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