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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예비후보들 전략공천 '반발'

기사승인 2020.01.20  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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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춘·박대조 예비후보 공동 기자회견, 경선의 기회제공 요구와 묵과시 무소속 강행 밝혀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임재춘·박대조 예비후보들./ 양산뉴스파크

 오는 총선에 대비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지역에 출마를 위해 활동 중인 임재춘·박대조 예비후보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중앙당이 발표한 전략공천 문제에 대해 반발했다.

 20일 두 예비후보는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양산시 을 지역구 전략공천 발표와 관련 "변화하지 않고 후진국 정치의 구태를 답습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그들은 "우리 두 예비후보는 제21대 4.15 총선승리를 통해 성공한 문재인 정부를 만들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지역의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로 총선에 도전했다"며 "당 대표가 강조한 공정경선 원칙의 발언을 신뢰하며 당의 책무를 위해 지난해 수천명의 당원 및 권리당원을 다시 모집했다"고 전했다.

 이번 총선에 대해 "총선결과에 따라 양산과 우리사회가 앞으로 전진이냐, 뒤로 후퇴냐의 갈림길이 결정되어 진다"며 "하지만 이제와서 원칙을 무시한 전략공천은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집권여당의 명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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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우리의 역사', '우리의 사회'가 다시 후퇴 않도록 이번 총선은 반드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며 "특히 양산 을 지역구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지역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런 큰 의미를 가진 지역구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낙하산 공천의 이야기는 모두를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총선승리를 위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그동안 공정한 경선을 목표로 당의 책무를 실천하고 꾸준히 당원을 모집한 준비된 우리 두 예비후보들에게 공정한 경선의 기회를 제공해 당이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또 "우리의 이 요구사항이 묵과될 시 물구나무를 서서라도 이번 선거에 끝까지 완주하겠다"며 무소속 출마의 강행 뜻도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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