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두희 한동대 ICT창업학부 교수 초청, 'AI 이노베이션-초격차를 만들기 위한 AI 혁신전략' 강연
양산상공회의소의 1월 CEO 조찬세미나 모습.(사진제공=양산상공회의소) |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가 새해 첫 CEO 조찬세미나를 21일 회원기업 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두희 한동대학교 ICT창업학부 교수가 참석 'AI 이노베이션-초격차를 만들기 위한 AI 혁신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 교수는 "기술혁명시대에는 시장수익률의 분포가 거듭제곱의 법칙을 따른다"며 페이팔 창업자인 '피터 틸'의 말을 인용, "AI를 선점하는 소수기업에 시장의 부가 흡수 될 것이며 그렇지 못한 기업은 경제적 하층으로 전락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AI를 통한 혁신을 위해서는 '어떠한 기능으로 혁신할 것인가?',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그래서 뭐가 좋아지는가?'의 3가지 질문에서부터 출발해야 혁신을 달성할 수 있다"며 "AI혁신의 4가지 요소인 '알고리즘', '데이터', '어플리케이션', '비즈니스모델'이 균형있는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AI도입을 통한 혁신을 위해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민첩성이다"며 "AI도입에 관한 경영진의 의지와 AI를 받아드릴 조직의 흡수력, 기업의 AI비전 수립을 통해 정합성 높은 추진전략을 수립해야 AI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양산상의는 다음 세미나는 2월 25일 김일권 양산시장을 초청, 2020년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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