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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요양병원, 암 환자 재활중심 치료병원 개원

기사승인 2020.09.16  16: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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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도사 앞 총 146병상 내달 12일 문 열어 부산대병원 외과전문의 출신 의학박사 직접 진료

 내달 12일 개원예정인 풍경요양병원 투시도.(자료제공=풍경요양병원)

 암 환자들의 재활중심 진료전문인 풍경요양병원(병원장 제창민)이 한국의 명산 영축산 인근의 통도사 앞에 최신 의료시설을 갖추고 오는 10월 12일 개원한다.

 부산대학교 외과전문의 출신이자 현재 부산대 의대 외과학 외래교수를 맡고 있는 제창민 원장은 외과 전문의 겸 의학박사로, 그동안 일선에서 수술과 일반 건강검진 등의 진료활동을 통해 평소 암 환자의 진단 및 치료상담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현재 암 환자들이 대학병원급에서 치료 후 제대로 된 재활을 위한 시설들이 부족한 현실을 인식, 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찾아 통도사 앞에 병원을 개원하게 됐다.

 개원하는 풍경요양병원은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179-19번지 소재에 위치해 있으며 영산인 영축산을 인근에 두고 천년고찰 통도사와 함께 환자들을 위한 힐링에 필요한 조건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병원규모는 대지면적 3,465㎡(1,048평)에 연면적 3,750㎡(1,140평)의 총 5층으로, 로비층인 지하 1층은 상담실과 간호부장실,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실, 진료실, 방사선실, 온열치료실, 주사실, 산소치료실, 로비, 사회복지사실, 처치실 등이 있다.

 지상 1층에서 3층까지는 병실, 휴게실, 간호사실을, 지상 4층에는 병실, 휴게실, 명상실, 간호사실을 두고 있으며 병상수는 1층에서 3층까지 각 42병상씩, 4층 20병상 등 총 146병상을 두고 있다.

 병원외부 지상층은 주차장과 휴게공간(잔디조성), 마당, 산책길이 있고 진료과목은 외과와 내과, 의료장비로는 고주파 온열치료장비, 고압산소치료장비, 방사선장비, 물리치료 및 통증치료기, 안마기, 족욕기 등이 있다.

 병원의 특징은 총 5개층에 상위 4개층은 병실로 운영되고 아래층에는 각종 치료실이 모여있는 형태로, 환자의 치료동선이 편리하며 각 층에 마련된 휴게실은 주위의 자연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괘적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경요양병원의 진료항목은 암 통합치료로서, 암에 대한 기본적인 치료 후 재활치료 및 작용치료가 동반된 통증관리, 암 예방과 관련된 다수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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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요양병원 제창민 원장.(사진제공=풍경요양병원)

 또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에는 한방치료를 겸할 수 있는 시설도 준비 중이다.

 병원은 기본적 온열암 고주파치료, 고압산소치료, 면역요법, 비타민요법, 항암보조요법, 부종치료, 통증치료 등 의료적인 치료 외에도 환자본인들이 자기 몸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자기 몸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사고와 생활습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환자와의 충분하고 면밀한 대화를 통해 맟춤형 프로그램을 제작, 환자들의 인식변화, 실질적 생활의 변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제창민 병원장의 경우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언제나 환자와의 상담 및 처치를 실시, 환자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을 책임지는 타 병원과의 차별화된 특색을 제공할 예정이다.

 풍경요양병원 제창민 원장은 "오랜시간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제일 안타까웠던 부분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자기 몸의 상태에 대해 관심을 크게 두지 않는다는 부분이다"며 "건강에 대한 걱정은 하면서 정작 자신의 몸 상태와 원인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제 원장은 "환자 자신이 몸에 대한 주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주인으로서 제대로 된 몸을 사용하고 관리하게 만드는 걸 목표로 의료에 전념하고 있다"며 "자신의 몸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평소 생활에 대한 진정한 숙고는 암 치료의 기본이자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는 과정의 근본이다"고 말했다.

 그는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공기좋고 풍경 좋은 곳에 환자들이 재활에 전념할 수 있는 좋은 병원이 생겨 지역민에게도 좋은 소식이라 생각한다"며 "환자들의 재활에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의료를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창민 병원장은 부산대 의과대학과 대학원(의학박사) 졸업, 양산시보건소 공중보건의 근무, 동의의료원 외과과장, 행복한외과병원 병원장 등을 지냈으며 대한 암학회 정회원, 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외래교수(정교수) 등을 맡고 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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