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00만원 상당 전기설비 과열조기 감지시스템과 캔·페트 압축기 설치 후 성능시험 참여
양산시시설관리공단 모습.(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이 조달청이 공모한 '2020년 제2차 혁신시제품 테스트 수행사업'에 선정돼 전기설비 과열조기 감지시스템 및 캔·페트 압축기를 설치하고 성능테스트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등의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에 사용하게 하고 그 테스트 성능결과를 기반으로 상용화토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전기설비 과열조기 감지시스템은 ICT기반의 화재예방 조기감지시스템으로, 전기시설물에 의한 화재사고를 사전예방하고 모바일 기기를 통한 상시 현장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물 안전강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혁신기업은 초기 판로개척과 제품 상용화를 지원받고 테스트 수행기관은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 및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 4,5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게 된다.
정순성 이사장은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높이는 윈윈효과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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