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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 상습침수 상북 모래불 '위험개선지구' 추진

기사승인 2020.11.26  14: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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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조사용역비 2천만원 편성, 내년 7월까지 지정 계획 총 150억 투입돼 문제해결

 상습침수지역인 상북면 모래불 일원 마을에 대해 현장답사 중인 한옥문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사진제공=한옥문 경남도의원)

 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의회 한옥문 건설소방위원장이 집중호우마다 잦은 침수피해를 겪어 온 양산 상북면 석계리 모래불 일원에 대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

 이 지역은 해마다 집중호우 발생시 도로와 마을까지 침수피해를 반복해오는 곳으로, 한 위원장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 신청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

 양산시에서도 '모래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2,000만원을 내년 당초 예산에 편성했다.

 그동안 모래불 지역은 집중호우시 양산천 수위가 높아져 모래불로 물이 역류하면서 도로와 농경지, 주택 침수피해까지 발생해 매년 지역민들의 불편과 고통은 반복돼 왔다.

 이 침수피해의 해결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양산천 수위조절이 필요하지만 이를 위한 준설이 쉽지 않아 지역민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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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모래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2월 타당성 조사용역 시행 후 4월까지 마무리한 뒤 5월에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신청, 7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면 국·도비 포함 15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실질적 문제해결 방안이 마련된다.

 한 위원장은 이 지구지정을 위한 경남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의정활동에 집중하며 경남도, 양산시 관계자들과 함께 모래불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피해를 입어 온 주민들의 목소리도 청취해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옥문 위원장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추진은 오랜시간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 온 모래불 권역 주민들의 간절함을 담은 것이다"며 "타당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경남도, 양산시와 협의해 모래불 유역단위 침수피해를 완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마련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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