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 19명 사비 모아 200만원 마련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피해복구 지원
양산시의회 의원들이 사비로 모은 200만원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전달하는 모습.(사진제공=양산시의회) |
양산시의회(의장 이종희)가 대규모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의회는 15일 의장실에서 이종희 의장과 일부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ad53
이 성금은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양산시의회 의원 19명이 사비를 모아 마련했다.
이종희 의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