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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역 KTX시대' 개막···29일 오전 6시35분 '첫 차'

기사승인 2023.12.12  1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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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석 국회의원, 양산시민 오랜염원 해결···당초 정차일정 보다 1년이나 앞당겨 개통성과 이뤄

 물금역 KTX정차와 관련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윤영석 국회의원./ 양산뉴스파크 DB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물금기차역 KTX정차가 오는 29일 오전 6시 35분 첫 출발을 시작으로 평일 하루 왕복 8번, 주말 하루 왕복 12회 운행돼 양산의 KTX 시대가 개막됐다.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 지역)은 그동안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해 국토교통부, 코레일, 국가철도공단과의 추진력을 발휘해 최종 지난해 3월 정차결정을 이끌어냈다.

 이후 윤 의원은 KTX 조기정차와 물금역 정차횟수의 최대한 확보를 위해 코레일, 국가철도공단 및 국토교통부 등과 치열한 협상을 계속이어온 결과 지금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당초 물금역 KTX 정차의 경우 2024년 하반기 예정이었지만 윤영석 의원이 양산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등과 수 십차례 회의를 거쳐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조를 이끌어 내며 정차시점을 1년이나 대폭 앞당겼다.

 또 윤 의원은 물금역 KTX 정차시설의 안전한 공사추진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의 고위임원, 전문실무진 20여 명으로 구성된 TF 팀을 발족시켜 운영하는 등 양산발전을 위한 획기적 전기를 남겼다. 

 물금역에는 오는 29일 오전 6시 35분 서울행 첫 KTX가 출발하며 주말인 금·토·일 왕복 12회(편도기준 6회), 평일주중 왕복 8회(편도기준 4회) 정차한다.

 윤영석 의원은 코레일과 국토교통부에 현재 양산시의 인구규모, 인접 부산 기장군, 경남 김해시, 부산 북구 및 금정구에서의 이용객도 물금역 이용이 편리한 점을 강력히 부각했다.

 여기에 현재 양산시의 발전속도에 맞춰 향후 양산의 50만 도시발전, 양산시의 발전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최대 규모의 정차횟수를 도출했다.

 물금역 KTX 정차는 전국 최초로 100m 이상 승강장 확장과 통과차량 대부분을 정차시키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서울·경기·충청권 지역 등 광역간 이동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를 통해 양산은 인적교류 확대와 기업경영활동의 편의성 증진으로 지역발전에 큰 전환점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양산에는 4개의 대단위 산업단지와 500여 개의 주요기업 본사 및 1,600개 공장 등이 위치해 있어 이번 KTX 개통을 통해 기업활동 활성화 촉매제, 지역경제 활력 등 시민들을 포함해 기업들도 환영의 분위기다.

 무엇보다 동남권에서는 첨단 바이오와 의료산업 기반을 가진 양산에 신규 바이오 첨단기업 유치도 매우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등 실제 충북 오송의 경우 KTX역이 생긴 후 바이오 첨단도시로 거듭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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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금역 KTX정차 시간표.(자료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이 밖에도 대규모 의료복합단지로 자리매김 중인 양산부산대병원 등이 진료를 위한 타 지역주민들의 외래방문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양산부산대병원이 대한민국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며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앞으로 양산은 삽량문화축전, 물금벚꽃축제, 원동매화축제 등 풍부한 관광자원의 홍보를 통해 수도권 등에서도 여행객 방문이 증가하고 물금역과 인접한 황산공원 연계의 대규모 관광객 유치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  

 이번 KTX 정차역 신설로 양산시 전역의 새로운 개발 및 지역발전이 기대되며 경기도 광명시나 충남 천안시의 경우 KTX 정차역이 건설(광명=일직동, 천안=배방읍) 후 각 지역의 대표중심지로 급부상한 사례도 있다.  

 윤영석 의원은 그동안 황산공원과의 통행로 확보 등 연계개발을 통해 물금역의 접근성 향상 및 환승주차장 부지확보 등 시민들의 KTX 이용 최적조건을 만들기 위해 물금역 개량공사를 이끌었다.

 행정안전부도 물금역 KTX 정차에 대비 주변 정비사업을 위한 특별교부금 15억원을 배정, 양산 KTX시대 개막에 만전을 기했었다.  

 윤 의원은 양산발전을 위해 최근 '동남권 광역순환철도 특별법'을 대표발의해 물금역을 동남권 핵심 환승역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와 연계해 시민들의 보다 편리한 KTX 이용을 위해 물금역 앞 주차장 및 택시정차장 확충, 시내·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확대, 향후 물금역 역사의 대규모 신축 대비 대형주차 및 편의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고 물금역 역사에서 황산공원으로 바로 이동가능한 선상역사 신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영석 의원은 "그동안 우리 양산시민들이 열망하시던 '양산 KTX시대'가 활짝 열렸다"며 "아낌없는 응원을 주신 양산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안전사고 없이 물금역 확장공사를 마무리해주신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국토교통부, 양산시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물금역은 이번 정차로 향후 경부선, 동남권 광역철도의 환승역으로 발돋움해 동남권 철도교통의 핵심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남권 철도교통 메카인 물금역은 인구 50만 양산의 퀀텀점프 도약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장담했다.

 물금역 정차 KTX 열차표는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렛츠코레일(코레일 예약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물금역에서 첫 출발은 29일 오전 6시 35분에 출발, 서울역에 오전 9시 34분에 도착한다.

 서울역에서 물금역으로 첫 출발하는 열차는 오전 9시 32분이며 도착은 오후 12시 28분, 물금역에서 서울행 막차는 오후 7시 33분에 출발해 서울역에 오후 10시 12분에 도착한다.

 서울역에서의 물금행 막차는 오후 8시 48분에 출발, 물금역에 오후 11시 38분에 도착하며 물금역과 서울역 간의 이동시간대는 2시간 40분대이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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