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9
ad51
ad50
default_setNet1_2

최순희 의원, '깨끗한 물 공급 대책위원회' 설치 강조

기사승인 2022.09.08  16:30:01

공유
default_news_ad1

- 녹조류로부터 양산시민들 식수원 및 건강보호 노력 필요, 지속적인 모니터링 도입 실시 밝혀

 더불어민주당 최순희 양산시의원의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제공=양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순희 양산시의원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깨끗한 물 공급 대책위원회'의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8일 열린 제19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 의원은 "우리가 먹고 있는 낙동강을 비롯한 물금취수장 주변과 화제천에는 소위 녹조라고 불리는 남세균이 매년 낙동강과 그 지류에 창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이제까지 '녹조'라고 부르던 것들은 남조류라고도 하고, 남세균이라고도 하는 균류이다"며 "그 세포 안에는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독소물질이 생성되며 이 물질은 간 독성을 나타내며 섭취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화제천 주변 논에는 라테보다 진한 걸쭉한 녹조 남세균이 번식하고, 양산은 다른 지역보다 그 농도가 더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문제에 대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며 양산시민이 이용하는 물금취수장의 물에 대한 관리는 더 중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5일 박완수 도지사는 녹조상황의 점검을 위해 물금취수장을 방문, 낙동강 녹조류 발생으로 수돗물에 대한 도민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ad53

 최순희 의원은 "박완수 지사는 녹조발생으로 생태계와 농업의 피해, 주민들의 건강문제 걱정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심각성을 우려하며 "녹조저감을 위해 수질 모니터링, 하수처리시설 강화 등 모두 챙겨야 한다는 걱정스러운 당부를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나동연 시장도 지방도 1028호 국도승격을 통해 상북-웅상간 터널공사와 함께 이를 통해 웅상주민들의 숙원인 깨끗한 밀양댐 물을 공급도 약속하는 등 양산시민들을 위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데 여야 및 정파적 논리는 필요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낙동강과 지류의 수질개선이 양산시의 노력만으로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고 기다린다고 나아질 일은 하나도 없다"고 전했다.

 최순희 의원은 "좀 더 시민들에게 나은 물 공급을 위해 양산에 있는 낙동강 지류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화제천과 같은 상황이 발생치 않도록 오염원 제거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촉구한다"며 "여기에 양산시 차원의 '양산시민 깨끗한 물 공급 대책위원회'를 설치해 끊임없는 해결책 마련에 고민과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