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 도의회 부의장, '월남전 참전 기념행사' 참여

'월남전 참전 제60주년 기념 베트남 결혼이주여성가정지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가운데).(사진제공=경남도의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양산 5)이 월남참전자회 경상남도지부가 개최한 '월남전 참전 제60주년 기념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가정지원 한마음대회'에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지난 24일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월남전 참전의 의의를 되새기고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박인 부의장은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의 공헌을 기리고 이주여성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맹숙 경남도 복지정책과장, 고영희 경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김병학 월남전참전자회 경상남도지부장, 허남호 양산시지회장, 각 시·군 지회장, 참전용사, 보훈가족, 김영이 경남지부 유족회장, 황선영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대표 및 이주여성들, 가족 등이 참석했다.

 박인 부의장은 축사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대한민국의 자유수호와 근대화의 초석이 되었고 참전용사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을 기억하겠다"며 "도의회가 참전용사의 위상확립과 복지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베트남 이주여성들에게도 문화적 적응노력을 치하하며 "이주여성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