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타워 마지막 행사 'Good-bye 3D과학 꿈놀이터'

양산타워에서 진행 중인 3D과학체험관 임시운영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가 내년 3월 새로 단장한 3D과학체험관 오픈 전 임시로 운영했던 양산타워에서의 마지막 특별행사 'Good-bye 양산타워, 3D과학 꿈놀이터'를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한다.

 완료된 기존 웅상지역 소재의 3D과학체험관 새단장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양산타워에서 임시로 운영하던 약 8개월간의 여정은 이번 특별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를 하게 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주말프로그램과 평일프로그램으로 나눠 VR체험, 종이비행기 과녁맞추기, 추억의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생활과학 체험존(주말)인 코딩수업, 3D펜 수업, 로봇만들기, 탱탱볼 만들기 등 생활과학 부스를 운영한다.

 또 △창의체험교실(평일)에서는 레이싱카 제작, 명화액자 만들기, 홀로그램만들기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프로그램도 기다린다.

 △체험 이벤트로는 VR체험, 종이비행기 과녁맞추기, 폴라로이드 추억사진 찍기 등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해설투어와 자유체험으로 구분된다.

 참여신청은 3D과학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양산타워에서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리모델링기간 동안의 대체콘텐츠 제공이라는 의의를 되새기는 시간이다.

 행사종료 후에는 새롭게 단장된 3D과학체험관에서 내년 3월부터 시작된다.

 박숙진 정보통계과장은 "양산타워에서의 운영은 시민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동시에 새로운 과학체험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겨울방학 행사로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새로워진 3D과학체험관에서 더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