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상 천성리버타운정류장 1억2,500만원 투입, 양산시민들 편리한 대중교통환경 제공 기대
웅상 소주동 소재 천성리버타운정류장에 설치한 스마트버스정류장 모습.(사진제공=양산시) |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기금으로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스마트버스정류장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양산시는 웅상 소주동 소재 천성리버타운정류장에 스마트버스정류장을 설치했다. 고향사랑기부금 1억2,500만원을 들여 조성한 스마트정류장 사업은 주민편익증진을 목표로 양산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버스정류장은 첨단 정보기술을 도입해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제공', '편리한 대기좌석', '경로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의 효율성 상승, 생활편의 증진, 전반적인 도시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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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현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양산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이번 '스마트버스정류장 설치사업' 외에 학대피해 아동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공방프로그램 2개의 기금사업을 시행했다.
이상진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정된 기금은 주민들의 일상생활 편익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서비스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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