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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포 의원, 상북-웅상구간 지방도 '국도승격' 건의

기사승인 2023.06.06  0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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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도 1028호선 터널개설 막대한 사업비 지원 및 원할한 추진 위해 시의원 19명 뜻 담아 발표

 국민의힘 소속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원.(사진제공=양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원이 지방도 1028호선 양산시 상북면~웅상구간의 국도승격 건의안을 의원들을 대표해 발표하고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경상남도지사, 양산시장, 윤영석·김두관 국회의원에게 발송했다.

 곽 의원은 제193회 양산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건의문을 낭독하고 "현재 상북면에서 웅상간 이동에 이용되는 국지도 60호선은 상습정체구간으로, 이동 소요시간은 약 26분, 거리는 20.3km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 같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동·서간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상북면~웅상을 잇는 지방도 1028호선 구간개통을 추진 중에 있다"며 "하지만 사업의 막대한 지방비 부담으로 사업추진이 원활히 되지 못하고 있어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의 예산지원이 가능한 국도승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상북면과 웅상을 잇는 지방도 1028호선은 천성산에 가로막힌 동부양산과 서부양산을 상북면~웅상간 터널을 통해 최단거리로 연결할 수 있는 핵심 기반시설이 될 것이다"고 단언했다.

 그는 상북면~웅상간 연결 국지도 60호선은 상습정체 구간으로 이동시 약 26분이 소요되지만 터널개설시 교통량 분산으로 만성체증 해소는 물론 통행거리 및 시간은 각각 11.7km에 14분 이상 단축돼 약 12분 만에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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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이 계획은 추정사업비 약 2,900억원으로 인해 지방비로는 재원조달에 한계가 있어 실질적으로 진척이 없었다.

 이에 따라 시는 조속한 사업시행을 위해 정부차원의 예산지원이 가능한 국도승격을 요구해왔다.

 곽 의원은 "지방도 1028호선이 국도로 승격돼 터널공사가 완료되면 웅상주민들의 숙원이던 밀양댐 원수공급도 가능해 주민 삶의 질 개선도 이뤄진다"며 "산업단지와 주민편익, 지역단절 해소로 광역발전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곽종포 의원은 "양산시의회는 동·서 균형발전과 기업체 물류비 절감, 주민교통편의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지방도 1028호선 상북면~웅상구간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국도승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간절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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