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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나동연 시장 취임 1주년의 '소통과 공정'

기사승인 2023.06.30  1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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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통합시대 열고 양산시정 8대 성과 추진, 협의체 '낙동강시대 개막' 등 경험행정의 능숙 발휘

 나동연 시장의 취임 1년간 다양한 행보 중 낙동강시대 개막식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민선 8기 나동연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소통과 공정'을 기치로 출범한 나동연 호의 그동안 행보는 시민통합을 바탕으로 소통과 공정의 가치실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왔다.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 속에 민선 8기 양산시장으로 다시온 나 시장은 '시민통합시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며 민선 5·6기 양산시장의 경험치를 보이는 '첫날부터 능숙하게'라는 인수위원회 슬로건을 걸고 신속 정확한 주요현안 파악 등으로 시정을 이끌고 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인 양산사랑상품권 포인트 지급한도의 복원을 1호 결재시작으로 본격행보의 문을 연 민선 8기 양산시의 지난 1년간 추진한 '양산시정 8대 성과'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낙동강시대 개막과 국제도시 양산]

 지난해 10월 양산시와 김해시, 부산 북구,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 낙동강유역 6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낙동강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지난 3일 '낙동강시대 개막선언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협의체는, 앞으로 낙동강 뱃길복원 및 관광자원화사업 등 여러형태의 공동협력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포르투갈 신트라시와 첫 국제자매도시를 체결해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면서 국제도시로서 첫걸음을 내딛었다.

 나동연 시장의 취임 1년간 다양한 행보 중 식목행사 참여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매출증대에 역할을 한 양산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연 2,50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민선 8기 일자리목표를 수립해 고용률 65.8%, 2대 전략 10개 과제를 순조롭게 추진해가고 있다.

 그동안 3개 업체, 1,403억원 규모의 국내기업 투자유치를 성사시켰으며 동남아, 인도, 유럽 등 해외시장 판로개척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First 웅상 실현]

 민선 5·6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First 웅상' 정책은 진행형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First 웅상 시즌2'는 웅상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방점을 두고 있다.

 시는 오는 2029년까지 3,000억원이 투입되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지난 3월 발표해 회야강 거점 수변공간 조성, 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의 취임 1년간 다양한 행보 중 예산확보를 의한 대정부 활동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일상이 즐거운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에 최대 2,000석 규모의 '양산문화예술의전당'을 건립해 침체된 물금신도시 상권 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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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천성산다목적체육관, 반다비체육센터, 천성산국민체육센터를 개관했고 양산 국립(공립) 수목원, 양산 어울림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미래신성장 동력확보 및 지역산업 혁신기반 조성]

 지역 28개 기업에 대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지원과 (가칭)양산첨단융합기술원 설립 추진, 내진설비지원센터, 탄성소재실용화센터 구축, 중대형선박 하이브리드시스템 기반 조성, 재사용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산업 구축사업 등이 순항하고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

 양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물금역KTX 정차확정으로 운행을 위한 기반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 지난해 11월 양산2교 조기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던 어곡동, 유산동 일원 산업단지 교통난이 해소됐다.

 다음으로 사송 및 남물금하이패스IC 개설, 광역철도 및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다.

 [소통과 혁신의 행정]

 나동연 시장의 대표공약이던 시민통합위원회가 지난해 10월 출범과 함께 시민화합, 시민의견 상시수렴 기구로 소통과 통합의 창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전략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역점사업추진단과 투자창업단의 신설, 종합민원과 신설로 기존 민원 업무 외 세무, 부동산, 위생업무까지 처리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나동연 시장의 취임 1년간 다양한 행보 중 낙동강시대 생태탐방 승선 모습.(사진제공=양산시)

 [누구나 누리는 건강복지 및 고품격 교육도시]

 신도시 인구급증에 따른 복지수요와 문화시설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산후조리비용 지원, 종합사회복지관 및 종합복지허브타운을 건립한다.

 또 지역 거점별로 공공도서관,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평생학습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고,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갈등과 분열의 해소를 위해 편 가름없이 시민의 목소리를 정파적 이해관계로 재단하지 않고 모든 판단의 기준은 오직 양산과 양산시민이 될 것이다"며 "누구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고 공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시장은 "지난 1년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마련을 위한 주력이었다면 남은 임기에는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 있는 행정을 펼치는데 초점을 맞춰 나갈 방침이다"며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주신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나동연 시장의 재난대비 회의 주재모습.(사진제공=양산시)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저작권자 © 양산뉴스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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