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2,000여 선수단 양산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서 진행, 양산국화축제도 병행 볼거리 제공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양산시) |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34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1개 종목 18개 시·군 1만2,000여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양산에서 열린다.
6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양산의 꿈, 경남의 힘, 꽃피우는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양산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2023 양산국화축제와 지역의 각종 행사들이 연계된 '체육·문화·예술의 축제한마당'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회홍보용 조형물, 시가지 현수막, 배너기, 꽃탑 등의 홍보물을 일제히 설치해 대대적인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개·폐회식 연출과 자원봉사자 운영, 의료지원 및 안전, 양산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시설물 개보수도 완료해 대회개최 전까지 경기장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며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개회식은 오는 27일 오후 5시 공군 블랙이글스 개막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사전공연으로는 힙합공연 THE SMJ, 양산시립합창단공연, 미스터트롯2 양산출신 가수 정민찬 공연, 식후공연으로는 불꽃쇼,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홍진영, 김연자, 프로미스나인, 비오, 한동근, 육중완밴드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종합운동장 인근에서 경남도내 18개 시·군 농수산물특산품 판매장과 드론축구,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에서 열리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여부는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여부에 달렸다"며 "역대 최고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나 시장은 "양산을 찾는 도민들이 가을국화 향기를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만반의 준비를 통해 340만 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