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시간대 건물 외부 분리수거함서 발생 34분 만에 진압, 재산피해 2천만원 상당 발생
화재가 발생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내 분리수거함 모습.(사진제공=양산소방서) |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새벽시간대에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내 건물 쓰레기 분리수거함에서 화재가 발생, 인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5일 새벽 12시 32분 경 양산시 물금읍 부산대 양산캠퍼스 내 A관 외부 분리수거함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에 있던 55명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관과 경찰 등 33명 및 소방차 등 14대 의 장비가 출동, 화재발생 34분만인 새벽 1시 32분에 진압했다.
이날 화재는 건물 외부 분리수거함에서 화염이 올라오는 것을 발견한 목격자의 신고로 확인됐으며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불길이 건물까지 확산되는 것을 신속히 차단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층 필로티 천장과 벽면, 사무실 집기 등이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약 2,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내 분리수거함 모습.(사진제공=양산소방서) |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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